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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심리상담사는 조심 - 충고.조언/평가.판단

by 파아란심리상담 2023. 7. 10.

 
 
심리상담을 받으러가서 좋은 얘기를 나누는 것 같은데, 이상한 기분이 들 수 있습니다.
아예 착취의 수준은 알아차리기 쉽지만, 그렇지 않은데로 이상하게 상담중 또는 후에 찝찝한 경우 이지요.
 

상담 초기부터 과도한 충고/조언 받기

 
심리상담 과정에서 조심해야할 점은 상담사가 초기부터 과도한 충고.조언을 하는 경우입니다. 심리상담은 클라이언트의 자기결정과 자기성장을 촉진하고, 자아의식과 자기책임을 증진시키는 과정입니다. 상담사의 역할은 클라이언트를 돕고 지원하는 것이지,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결정을 대신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이유로 상담사가 초기부터 과도한 충고를 하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의존성 강화: 과도한 충고는 클라이언트에게 의존성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상담사의 의견에만 의존하고 결정을 내리지 않는 클라이언트는 자신의 생각과 판단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클라이언트 자기결정 저해: 상담사가 과도한 충고를 하면 클라이언트가 자기결정에 대한 책임감을 상실할 수 있습니다. 이는 클라이언트의 성장과 자아 발전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개인화된 접근 부족: 과도한 충고는 클라이언트의 개인적인 상황과 필요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상담사는 클라이언트의 개인적인 경험과 가치를 이해하고, 개인화된 접근을 제공해야 합니다.
 
신뢰 관계 파괴: 과도한 충고는 클라이언트와 상담사 사이의 신뢰 관계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클라이언트는 자신의 의견이 경시되고, 상대방의 편견이 강요된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상담사의 편견 반영: 상담사가 초기부터 많은 조언을 하는 경우, 자신의 편견이나 가치관이 클라이언트에게 반영될 수 있습니다. 이는 신뢰 관계를 훼손하고 클라이언트의 의지를 무시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담사는 클라이언트의 성장과 자기결정에 초점을 맞추고, 과도한 충고/조언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담사는 클라이언트의 자기결정과 자아의식을 존중하며, 개인화된 접근과 도움을 제공하여 클라이언트가 자기의 자원을 발견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상담 초기부터 과도한 평가/판단받기

  
심리상담 과정에서 조심해야 할 점은 상담사가 초기부터 과도한 평가.판단를 하는 경우입니다. 심리상담은 클라이언트의 개인적인 공간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어려움을 탐색하고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상담사는 클라이언트를 평가하거나 판단하는 대신, 이해와 공감을 통해 클라이언트를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다음은 상담사가 초기부터 과도한 평가를 하는 것에 주의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클라이언트의 신뢰 저하: 과도한 평가는 클라이언트가 자신의 어려움을 표현하는 것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클라이언트가 자신을 평가당할 것이라는 불안감을 느낄 수 있어 신뢰 관계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자아비판 형성: 과도한 평가는 클라이언트가 자기에 대한 부정적인 사고와 자책감을 형성하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는 클라이언트의 자아 강화와 성장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개인화된 이해 부족: 과도한 평가는 클라이언트의 개인적인 경험과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상담사는 클라이언트의 고유한 배경과 가치관을 이해하고, 개인화된 접근을 통해 클라이언트를 이해해야 합니다.
 
대안 제한: 과도한 평가는 클라이언트의 선택과 가능성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클라이언트는 자신의 어려움에 대한 다양한 대안을 고려하고 탐색해야 하는데, 평가에 의해 이러한 가능성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클라이언트 의존성과 자기존중감 저하: 과도한 판단은 클라이언트에게 의존성을 형성하고, 자기존중감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클라이언트는 자신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다루는 데 필요한 자기능력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클라이언트의 경험 무시: 과도한 판단은 클라이언트의 개인적인 경험과 관점을 무시할 수 있습니다. 각 개인은 고유한 배경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뢰 관계 파괴: 과도한 판단은 신뢰 관계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클라이언트는 상담사에게 자신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표현하기 위해 상대방에 대한 신뢰와 안전을 느껴야 합니다.
 
상담사는 초기부터 과도한 평가를 피하고, 클라이언트를 이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상담사는 클라이언트의 어려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개인화된 접근을 제공하고, 클라이언트의 자기결정과 자아의식을 존중해야 합니다. 이는 클라이언트가 자신의 어려움에 대해 탐색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상담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