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담자의 가짜 통찰에 주의할 것
내담자 자신의 정서가 담겨있도록 할 것. 그 심상으로 들어가야 되는데, 그러려면 재현을 하여, 그 상황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할 것.
2. 내담자의 말이 너무 긴 경우에 또는 중요한 핵심 감정 등이 나오게 되는 경우,
- 우선 “잠깐만요, 잠깐만요” 일단 멈추도록 한 뒤에,
- 요약을 하는데, 기계적인 요약이 아니라 공감적인 요약을 해주고
- 호소문제 또는 핵심문제에 Focusing을 해줘라
- 마음에 와 닿는 것을 요약/반영해줘라.
3. 외향 방어형
MMPI 0번이 너무 낮은 경우로, 전혀 자신의 마음과 반대되는 행동을 함.
자신의 괴로움을 처리 못하고 밝은 것처럼 행동.
너무 밝으면 오히려 우울
힘들 때는 회피해 버림
4. 사례개념화는 계속 내담자와 공유해가며 하는데, 공유하는 시점은 내담자의 자각수준에 맞추어 가며 할 것. 특히 감정을 많이 얘기했을 때가 좋은 시점이며, 계속 가설과 검증을 해가며 수정 보완을 해야 되는 것임.
5. 상담이 인터뷰가 되어서는 안됨.
1) 사실관계의 확인인 질문과 대답이 아니라, 이를 통해 내담자가 상담자와 상호작용을 할 수 있어 인지적 확장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해주는 것임.
2) 그러기 위해서는 중요 사건이나 정서 상황은 더 깊이 들어가줘야 됨.
3) 스토리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의 심리를 이해해야 함.
(불안했어요, 우울했어요)
6. 내담자로 하여금 ‘자기’가 생길 수 있도록 도와줄 것. 그렇지 않으면 타인의 기준에 맞추어 살게 됨.
- 계속 ‘당신의 기분은 어때요’, ‘당신의 생각은 어때요’, ‘당신은 어떻게 하고 싶으셨나요?”로 ‘당신’을 물어줄 것.
(머물러주기, 다뤄주기)
- 그러면 내담자는 ‘저는요’, ‘나는요’ 라는 형식으로 ‘자기’가 많이 생기게 됨.
정체감이 있고 자기가 분명해짐.
표현을 하는 즉, 언어화를 하면 진짜 자기가 나오게 됨.
- 여러 사람의 감정이 뒤섞여 표현되는 경우, 누구의 감정인지 구분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 그렇지 않으면 융합되어 버려 있을 수 있음.
내 안의 감정/생각/행동을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
내담자가 자신의 감정을 알게 된다는 것은, 자신의 욕구를 알게되는 것임.
부정적인 감정이란, 욕구를 잘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임.
- 너무 정서적이면, 생각할 수 있도록.
너무 생각/인지적이면,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줄 것
- 특히 어떤 특정 사건인 경우에는 그 사건에서 내담자가 무엇을 경험했는지를 계속 파고들 것.
(예: 조금 더 자세히 얘기해주세요. 또는 요약을 해줘서 더 파고 들어가 보기.)
그래야 내담자 참조체계로 들어갈 수 있게 됨.
상담자는 내담자의 self를 만들고 강화해주는 사람이다!
7. 비자발적인 내담자의 경우,
- 단순 대화를 이어 나가는 것은 상담이 아님.
- 차라리 상담하지 말고 그냥 잡담하자도 가능
8. ‘돈’과 ‘욕’ 관련은 구체적으로 물어봐 주어라.
- 단순 ‘젠장’ 수준인지? 아니면 쌍욕인지?
- 돈도 신용불량자 수준으로 된 것인지 등 금액도 구체적으로 파악할 것.
9. 내담자가 알아차리도록 하는 것이 힘이고 해결책이 될 수 있음.
그들의 언어로 말해 주저야 됨.
내담자가 그것을 알아야 나아지게 됨. (아는 만큼 힘이다.)
10. 남성의 경우,
- ‘느낌’을 묻지 말고, ‘생각’ 또는 ‘입장’을 물어보면 거기에 서 정서가 나올 것임.
- 남성은 타당화가 공감보다 더 도움이 될 수 있음,.